울화통 터지는 마음을 조금은 털어버리고 고향에 도착하지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5-08 19:43 작성자 : oreo

본문

울화통 터지는 마음을 조금은 털어버리고 고향에 도착하지만 바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니.. 지금은 새벽 1시. 집으로 갈 교통비도 없고 집은 걸어가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케이크 나 먹을 것도 있지?”#미정발하지만 동시에 나오키가 아무것도 안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기에카시와자키 유우.유우는 아무런 대답도 없이현재 6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나오키와 동거 중으로, 지금 그에게 가장 바라는 건 프러포즈.그러니까 벗어던진 슈트도 다 하나하나 걸어주고, 도시락통도 처박아놔도 다음날엔 꼭 도시락 싸주고 잔소리는 하지만 결국 다 자기가 해주는 거죠.”그보다 내 가방 못 봤어?”와ㅋㅋㅋㅋ 여기서 유우가 진짜 싸악~ 하고 정이 뚝 떨어지는데ㅋㅋ 와 진짜 너무 재수 없고. 근데 이놈은 지 나름 먼저 연락하기 뻘쭘해서 계기 생기니까 그걸로 연락한 거긴 함. 근데 그게 엄청 찌질한 거고. 여친 입장에서는 진심 질려버릴만한 행동인 거고ㅋㅋㅋ혼자 밥 홀랑 처먹고 치워놓지 않아 그대로 놓여있는 설거지들.이 추천소개 카테고리에 있는 최신 글 세 개의 타이틀이 다 ‘~~~했다’ 하는 서술형으로 써져서 뭔가 되게 오글거리는데.. 작품 제목 말고 대충 작품이 설명되는 소개 타이틀도 꼭 쓰고 싶고... 근데 또 좀 민망하고.하지만 딱 그 타이밍에 초인종이 울리자 유우는 혹시 저번에 갖고 싶다고 어필했던 걸 나오키가 사준 게 아닐까 싶어 다시 살짝 기대감이 고개를 드는데그래놓고 유우가 집 나간 동안 단 한 번 연락하고 며칠간 연락 없다가 처음 연락해서 하는 소리가기억하지~그래도 내일 자기 생일이자, 사귀기 시작한 날인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이 날 만큼은 기억해 주겠지 싶어, 생일 얘기는 안 하고 최근 결혼한 친구 소식만 남친 나오키에게 넌지시 언급해 보는 유이.눈물에 젖은 케이크의 맛은 유독 달았다.발에 치이는 나오키의 바지를 걷어차고는“우리 대학 때 미키 말이야, 저번 달 생일에 프러포즈 받았다더라”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걸“나오 군. 내가 어제 얘기했지?”하지만 스토리는 아직 조금 미궁 속ㅋㅋ저를 돌봐주면서 제가 유우를 필요한 존재로 여겨주는 걸 기뻐하는 거에요.“왜 여기 있는 거야...”“카시와...자키...?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알고 있는지...그렇게 신칸센에 올라타 본가로 내려가며 먹은집에 가 보니.“유우는 제 뒤치다꺼리 해주는 걸 좋아한다니까요처음 사귀고 처음 동거할 때만 해도 유우 본인도 깨닫지 못했던 그냥 평범한 향수 냄새나 생활의 이모저모를 나오키는 다 즐길 줄 알았으며 특별히 여겨주곤 했다고. 하지만 그 특별함이 사라지고 매너리즘과 질리는 일상만 남아있는 삶이 되었으니 나오는 놓아주는 게 맞지ㅠㅠ그래도 6년 사귄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온 유이가 아닌가! 걸어보자! 하고 자리를 박차는 순간벌써 날짜 지났지만”특별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고 해도껄껄껄.......................설상가상 케이크까지 엎어졌더니 이 새끼 하는 소리라고는다름 아닌 신작 게임.눈에 들어오는 건“아.... 생일이지한 자동차가 다가오는데“아~ 네 네~ 제대로 생각하고 있다니까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전 환장스러운 내용을 아주 좋아하지요. msg 팍팍 뿌려!!!! 음...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이건 대단한 아침드라마 스타일의 만화는 아니고, 그냥 사람 열받게 하는 내용. 남친 놈 나올 때마다 너무 찌질하고 개뻔뻔한 놈이라 혈압이 제대로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는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가 주옥같아 “와 이 새끼 봐라!” 이렇게 육성으로 외치면서 보게 되는데(물론 집에서), 진짜 현실에 이런 놈 있을 것 같아서 더 짜증남ㅋㅋㅋㅋ 이 놈 짜증났던 내용 하나하나 다 쓰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뭐야... 왜 기억하고 있는데..그래도 오늘은 생일이니, 그래도 오늘만큼은 자기를 위해 뭔가를 해주겠지 싶어서...달리는 차 안에서 얘기를 나누니 10년이나 된 그리운 기억도 새록새록, 조금 의식도 하게 되고. 그리고 후카미는 아직도 유이의 집을 기억해 바로 집 앞까지 유이를 데려다준다.생일이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잔소리해서 겨우겨우아무튼. 지금 조금 걱정이 되는 게 나오키가 후회하고 불쌍해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만큼, 혹시나 얘가 성장해서 유우 마음을 되돌리는 전개가 나오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ㅋㅋ 근데 1화에서 나오키의 태도를 봐도 그 후로 전개되는 내용을 봐도 이 이기적이고 정말 아무 생각 따위 안 하는 나오키가 사실은 유우를 광장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건 말이 안 됨. 하지만 전개라는 게 종종 갖다 붙이면 말이 되기도 하니까.... 에이 그래도 아무렴 괜찮겠지..?생일 축하 송 하나 들으면 어이구야 우리 남친이! 하며 기뻐할 줄 알았나 봄.화가 나서 돌아서니 그제야 조금 당황해서는 뭔가를 눈치채는 나오키지금은 게임기만 들여다보는 나오키지만 그도 처음에는 유우가 사랑에 빠질만한 구석은 있는 놈이었다고 한다. 유우가 나오키의 찌질한 면을 보고 열받아하고 또, 무심한 태도에 상처받고, 손가락 까딱 안 하는 모습에 종종 질려 하면서도 나오키를 쉽게 놓아주지 못하는 이유가 있기는 했다.9시에 데리러 올 게”날 여자로 봐주는 새로운 사랑을 찾았어! 하며 바로 다음 남자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유우가 자기중심을 잡고, 나오키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제대로 정리한 뒤에 후카미를 마주하려 한 점이 좋았음.직장 동료들은 같이 모여 유우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일 잘하고 인덕도 있는 유우. 하지만 어찌나 남친의 무관심한 태도에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남자들이 전번을 따려 자기에게 접근하기도 하는 모습에 허무하지만 자기도 아직은 매력이 있다며 위안을 얻기도 한다.카시와자키 유우. 26살 셀렉트샵 점장.#신부미만이스케이프#花嫁未満エスケープ다가온 차에 타고 있는 건“케이크 맛있어...”케이크도 나오키가 좋아할 만한 걸로 직접 사서“나는 유우가 없으면 텅 비어 버리고 말아”“뭐 하는 거야~ 케이크 아깝게~곱게 도시락 싸서 바쳐봐도 돌아오는 건, 먹은 채로 가방 속에 쑤셔 넣어져 있는 도시락통이나위에 써 놓은 내용만 보면 유우를 전혀 돌아봐주지 않는 남자인 나오키에게 느낀 공허함을 다시 재회한 전남친 후카미와의 로맨스로 반짝반짝하게 채우는 스토리가 손쉽게 전개될 것 같지만, 의외로 후카미는 스토리에서 뒤로 빠져있고 유우가 나오키와 쌓아온 6년의 시간을 놓아주고 그 시간 동안 자기 자신을 방치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제대로 집고 넘어간다.기어가며 허물 벗은 듯 하나하나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양말 쪼가리와 옷가지뿐.부르릉 떠나던 차를 멈추고는얼굴도 돌리지 않는 나오키의 게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