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선 레이스, 2025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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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5-25 17:21 작성자 : ajfoooo본문
◆ 2025 대선 레이스, 2025 대선 여론조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권영국 민주노동당·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47.3%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김 후보는 39.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9.6%로 조사됐다.지난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김 후보는 3.2%포인트 상승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12.8%포인트에서 7.7%포인트로 한 자릿수까지 줄었다.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보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5.2%로 나타나 이준석 후보(26.7%)를 크게 앞질렀다.당선 가능성 질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5.8%로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7.3%, 이준석 후보는 3.9%로 집계됐다.대선 투표 의향을 묻자 97.7%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95.4%,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2.3%였다. 투표를 안 하겠다는 응답은 1.9%였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1%,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8%였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6%, 국민의힘 38.4%,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0.9%로 조사됐다.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란자 여사가 빠데를 들고 작업하는 모습. 손인규 기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도색은 남자가 잘한다고?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 지금도 남자 일꾼들이랑 똑같이 돈 받으면서 일해요”서울 중구 쌍림동(장충단로)의 한 작은 골목 안, 20평 남짓한 작은 가게는 원래 종이 포장재를 만들던 가내수공업 공장이었다.지난 9일 찾은 이 가게는 벽지와 바닥 장판을 다 뜯어낸 후 새로운 주인을 맞기 위한 단장 준비가 한창이었다. 그 곳에는 도색 장인 안란자 여사(76)가 홀로 빠데 작업을 시작한 직후였다.빠데는 공사장에서 흔히 쓰는 현장 용어로 정확한 명칭은 ‘퍼티’다. 벽의 벌어진 틈새를 메꾸거나 움푹 패인 곳을 채우는 일종의 접착제다.능숙하게 여기저기 벌어진 틈새에 빠데질을 하고 있는 안 여사는 150㎝ 정도의 작은 키였지만 쉴새 없이 손을 놀리며 빠르게 작업을 이어갔다. 안 여사는 “빠데 작업 없이 그냥 페인트를 칠하면 울퉁불퉁해지고 안 예뻐요. 주인이 이거까지 해달라는 말은 없었는데 난 일을 하면 욕 먹지 않게 확실히 해야 하거든요”라고 말했다.이어 “내 나이가 일흔여섯이지만 젊은 일꾼 못지 않게 손이 빨라 아직까지 찾아주는 고객이 많아요. 이 가게도 혼자서 내일까지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실제 안 여사가 일하는 속도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꼼꼼하고 빨랐다. 40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안란자 여사. 손인규 기자 안 여사가 처음 도색 일에 뛰어든건 33살 때다. 80년대 초반 여자로서 도전하기는 쉽지 않은 직업이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안 여사.“29살에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허구헌날 술만 먹고 두드려 패고 하니 도저히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하며 “결혼 1년 반 만에 갓난 아기 하나 들쳐 업고 집을 나오니 살 길이 막막했죠”라는 안 여사. 이어 “처음에는 파출부 일을 했는데 하루 일당이 4000원 밖에 안 됐어요”라며 “그러다 우연히 도색 일을 하는 사람을 알게 됐는데 하루에 8000원을 준다니 전기세, 수도세도 못 내는 상황에 다른 일을 쳐다볼 수 없었죠”라고 말했다.하지만 일은 쉽지 않았다. 누구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