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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5-26 04:19 작성자 : ajfoooo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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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대전 동구 대전역이 기차를 타려는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신협·대전일보 조은솔 기자 6·3 대선을 열흘 앞둔 지난 24일, 대전역은 여느 주말처럼 수많은 인파가 오갔다.전국 철도의 중심이자, 중원의 심장 대전. 시민들은 연신 열차를 타고 내리며 대통령 선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역 정서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유권자들은 "어디다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며 충청도 특유의 조심스러움으로 말을 아낀 채 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침묵 속에서 출렁이는 충청 민심은 여전히 대선 판도의 마지막 변수를 쥐고 있다.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49.55%, 충남 51.08%, 충북 50.67% 득표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나 지난해 치러진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다수 지역에서 승리하며 민심은 다시 요동쳤다.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 개인의 이미지, 공약, 지역 실익을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판단의 기준을 강하게 드러내는 한편 지난 선거 이후 상황과 지역 성향도 언급했다.이날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만난 택시기사 김모(65) 씨는 "결국 똑같다. 늘 충청이 캐스팅보트라면서도 정작 달라진 건 없지 않느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충남 청양 출신인 그는 "기대하면 실망만 남는다"며 "이번에도 투표일 당일까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세종 종촌동에 사는 유모(47) 씨는 "말 없는 민심이 제일 무섭다"고 강조했다. 유 씨는 "지금은 다들 중립인 것 같지만, 그게 꼭 무관심은 아니다. 딱 봐도 촉이 온다. 또 한 번 충청이 판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양당 후보 공약에 대한 불신도 곳곳에서 감지됐다.천안아산역에서 KTX를 타고 도착한 30대 이지수 씨는 "이재명 후보가 해수부를 옮기겠다고 해서 솔직히 기가 찼다"며 "행정수도는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미루면서 해수부는 왜 그렇게 강하게 밀어붙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중앙경찰학교도 아산과 전북 남원 모두에 유치하겠다고 한 건 또 뭔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일갈했다.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홍모(44) 씨는 "김문수 후보가 충청권 핵심 공약으로 내건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찾아보니, 실제론 전국 공약에 포함돼 있더라"며 "이를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설명도 없다"고 지적했다.결국 차기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바는 민생경기 회복[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즉시 대통령 직속 기구를 만들어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처음으로 충청권을 방문해선 내란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선을 9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출마 이후 첫 기자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단 분석 속, 경제 화두를 던지면서 '내란 심판론'을 거듭 꺼내 들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즉시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해 대통령 직속 기구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불황과 일전을 치른다는 그런 신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대립과 갈등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며 정치 보복은 결단코 하지 않을 거란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내란의 진상이 아직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만큼 핵심 당사자 단죄와 처벌은 꼭 필요하단 점 또한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능력과 청렴함, 충직함만을 인사 기준으로 삼고, 이름도 '국민통합 정부'가 될 거라며 통합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개헌안으로 제시한 4년 연임제가 독재를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엔, 자신의 주장을 왜곡·조작한 거라며 의심을 거둬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혼자 푸틴처럼 독재하려고 한다, 이러면 정치가 되겠습니까. 재임 중 대통령은 적용이 없다. 헌법에 쓰여 있잖아요. 쓰여 있는 대로 읽으면 되죠.] 이후 충청을 찾은 이 후보는 내란 세력과 단절을 끝내 거부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를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런 짓을 벌이면 영원히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없다고 절실하게 느끼도록 이번에 확실하게 국민의 손으로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처음으로 충청을 찾은 이 후보는 당진과 아산, 천안을 잇따라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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