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카스백화점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5-26 03:02 작성자 : ajfoooo

본문

캉카스백화점 모양새는 롤플레잉이라 하더라도 직접 조작하는 부분은 1인칭/3인칭 혼재의 슈팅입니다. 왕년 퀘이크 엔진과 언리얼 엔진을 채택한 수많은 명작 FPS를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느낀 바를 전해보자면, 상당부분 간략화를 거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손맛과 쾌감은 전해준다… 라고 평하겠습니다. 이 역시 모바일 FPS의 전통(?)을 잇는 모양새라고 해야겠습니다. 좀비의 부위별로 분리되는 부분이나 헤드샷 시 느낄 수 있는 쾌감이 좋았고 다양한 총기류에 따른 특징도 잘 살아 있습니다. 장탄수 부분에선 때로 보급이 필요하긴 하나 기본적으로 넉넉하게 제공되어 리얼감은 감소하지만 시원하게 쓸어버릴 수 있구요.‘뭔 소리야 대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루트 슈터라면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상당한 슈팅 게임 실력자들이 곧바로 상대 플레이어로 우글대는 전장에 뛰어들어 ‘맞다이’하는 것을 상상하기 마련입니다. 조금만 손이 미끄러진다거나 경계와 긴장을 푸는 순간, ‘퍽!’ 소리와 함께 바닥에 누워있는 내 아바타를 보게 되는… 그야말로 ‘자비없는’ 장르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게임 진입에 대한 허들이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기본 게임 구성은 메인 퀘스트,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좀비들이 숨어있는 집들을 수색, 소탕하고 무기, 방어구를 비롯한 각종 게임 아이템을 얻습니다. 그러는 동안 게임 시스템에서는 끊임없이 진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튜토리얼 형태로 보여주죠. 레벨업은 캐릭터와 무기, 방어구 다 제각각이며 무기와 방어구 레벨은 고레벨 지역에서 루팅을 통해 얻는 것이 쉽고, 플레이어 레벨업은 퀘스트 수행과 좀비 퇴치 두 가지 경로로 됩니다. 물론 퀘스트 수행 쪽이 훨씬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죠.오픈 베타 단계이니 한 가지만 지적하고 싶은데요, 그건 바로 골수 초창기 FPS 유저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마우스 시선 Y축 이동 반전 기능’의 도입이 꼭 필요합니다. 예전에 PC로 비행 시뮬레이션을 즐겨하던 게이머라면 조이스틱 상하 이동과 기수 상하 이동이 반대로 작동하는 조작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 움직임 습관 그대로 FPS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있으므로, 이 부분의 옵션 조정 도입은 꼭 필요합니다. 옵션에 있는 것과, 아예 기본 제공에서 빠져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거든요.‘다키스트 데이즈’가 오픈월드 RPG와 같은 방식의 게임이라는 것을 게임에 들어와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드는 안도감이란 상당했습니다.‘다키스트 데이즈’에서 특이한 것은 일정한 구역으로 나누어진 필드에서 유저들끼리 FPS 실력을 겨루는 멀티플레이 파트는 게임의 일부분이고, 기본적으로는 오픈월드 RPG를 채택하고 있다는 겁니다. 게임에 대한 기초 정보는 최소한으로 가지고 게임에 뛰어든 필자가 약간 놀란 부분이기도 합니다.FPS의 맛이 살아있는 오픈월드 게임 선호자한편, 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답게 PC 요구사항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도 캐주얼 게임으로서의 장점 하나를 더 추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스팀덱에서의 최적화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그래픽 옵션 ‘중’에서 큰 프레임 저하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오히려 총기의 내구도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느낌이고, 탄창 교환 속도가 의외로 길어 이 부분은 해당 속도를 줄여주는 스킬을 열심히 연마해야 비로소 만족할 만해집니다.NHN의 오랜만의 신작이라고 할 수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지난 4월 24일(목)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게임 타이틀에서 번뜩?! 하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살아남는데 주력하는 플레이어의 액션을 루트 슈터 FPS 형태로 만들어냈죠.그런 점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는 게임 모양새는 하드코어하지만, 실제 플레이 내용은 매우 ‘소프트코어’하다는 뜻입니다.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이라도 부담을 덜 느끼고 편하게 즐겨볼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거죠.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게임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며 경험을 쌓은 뒤, 이제 게임에 대해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좀 붙으면 비로소 멀티플레이 모드로 뛰어들어 다른 게이머들과 대전도 하면서 내 실력도 점검하는 것 말이죠. 개발팀이 언급한 ‘천천히 게임을 즐기는 방향’의 개발노선에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캐주얼 게임 유저들이 오픈월드 RPG와 기본적인 FPS 게임 플레이를 깊지는 않지만 얕게 두루두루 해보았을 것이라 상정한다면 ‘다키스트 데이즈’가 초반부터 상당히 낮은 허들을 제공한다는 건 장점으로 볼 여지가 많겠습니다.엘리트 좀비만 조심하면 그럭저럭 상대하기 쉬운 좀비들이지만, 인 캉카스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