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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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6-06 18:30 작성자 : oreo본문
천경우 작가의 퍼포먼스 사진 작품 '의지하거나 의지되거나'(2025). 국립현대미술관 노년의 여성 두 사람이 온화한 얼굴로 마주 앉아 손을 맞잡았다.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아는 두 사람은 오랜 친구다. 이들은 아무 말 없이, 그저 손끝의 따뜻한 온기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천경우 작가의 퍼포먼스 사진·설치 작품 '의지하거나 의지되거나'(2025)다. 작가는 9명의 여성에게 자신이 돌봐주고 싶거나 기대고 싶은, 오랜 친구 한 명씩을 초대하도록 했다. 그가 집중한 것은 두 사람 사이의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이다. 전시장에는 이들의 사진과 함께 긴 테이블과 의자가 놓였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도 같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의미에서다.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미래를 그린 기획전 '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가 오는 7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박물관의 과제를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국내외 작가 15인(팀)의 회화, 조각, 사진, 건축, 퍼포먼스 등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는 '몸'을 매개로 펼쳐진다. 미술관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장애가 있는 몸, 나이 든 몸, 아픈 몸 등 다양한 몸을 맞이하는 공공의 장소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1부 '기울인 몸들'을 시작으로 2부 '살피는 우리', 3부 '다른 몸과 마주보기'로 이어진다. 이들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노인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취약한 몸에 대한 통념에 저항하는 작품과 함께 서로 다른 몸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기울인 몸들'에서는 취약한 몸에 대한 편견에 저항하는 다양한 작품이 펼쳐진다. 구나의 조각 '레드브라운캐비닛 안 상아뼈콜드스킨제스쳐'(2025)와 김 크리스틴 선의 회화 '일상의 수어'(2022)는 각각 환자와 청각장애인의 경험을 주체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사라 헨드렌과 케이트린 린치는 '집에서 엔지니어링 하기'(2016·2025) 연작을 통해 아주 간단한 일상 사물의 변형으로도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살피는 우리'는 서로여름이 가까워질수록 경쾌한 무드의 아이템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기 마련이죠. 통통 튀는 프린트와 색감의 아이템들은 쨍쨍한 햇살에서 존재감이 더 또렷하고 더위에 축 늘어진 기분을 상쾌하게 환기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패턴 스타일링. 세상 가장 힙한 물방울, 도트 도트 패턴은 다채로운 얼굴을 지녔습니다. 오드리 햅번을 떠올리면 클래식하고, 핀업 걸은 관능적이며, 야요이 쿠사마 식의 키치한 무드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 도트 패턴의 캐치프레이즈는 ‘쿨하게 입기’. 태국 인플루언서 룩마이의 도트 미니스커트, 블로거 딘딘의 셔츠 스타일링을 보면 어떤 의미인지 단번에 알 수 있어요. @loog._.mai @loog._.mai @meinmere @meinmere 이런 색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도트로 손끝, 발끝, 머리 위를 한껏 꾸미는 거죠. 패션 디자이너 까미유 마티놋은 도트 네일, 도트 타이츠, 도트 반지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는데요. 시크한 위트가 차고 넘쳐요. 도트 반다나와 볼드한 안경의 조합은 1970년대 무드를 불러 일으킬 수 있고요. 좀 더 웨어러블하게 접근하고 싶다면? 슈즈나 백, 폰 케이스를 포인트로 삼아 키치한 멋을 낼 수도 있습니다. @camillemartinot @camillemartinot @orrtcha @orrtcha 백 년 뒤에도 사랑스러울 패턴, 체크 체크의 유행은 스테디셀러처럼 매번 돌아오지만 자세히 보면 늘 달라요. 컬러, 실루엣, 믹스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니까요. 요즘 자주 언급되는 스타일링부터 살펴보면, 체크 톱 그리고 체크 패턴을 닮은 격자 젤리 슈즈나 메시 슈즈를 매치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