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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6-10 10:45 작성자 :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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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개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6.10superdoo82@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연합뉴스 4월 경상수지가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흑자 규모는 전달보다 30억달러 넘게 감소했다.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이후 국내 생산과 수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약 7조7천2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24개월 연속 흑자로 지난해 같은 달(14억9천만달러)보다 많지만, 전달(91억4천만달러)보다는 34억4천만달러 적다.올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249억6천만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179억7천만달러)보다 69억9천만달러 많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89억9천만달러)가 직전인 3월(84억9천만달러)보다 소폭 늘었고, 지난해 4월(52억4천만달러)보다는 37억5천만달러 증가했다.수출(585억7천만달러)은 반도체 등 IT 품목의 호조가 계속되면서 1년 전보다 1.9% 늘었다. 통관 기준 반도체(16.9%)·무선통신기기(6.3%)·의약품(22.3%) 등이 늘고, 석유제품(-13.8%), 승용차(-4.1%)는 줄었다. 지역별로는 EU(18.4%)·동남아(8.6%)에서 늘고,미국(-6.8%)·일본(-5.3%)에서 줄었다.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에서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면서 "3분기 이후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생산과 수출이 줄어드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입(495억8천만달러)은 5.1% 줄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38.5%)·원유(-19.9%)·가스(-11.4%) 등 원자재 수입이 10.4% 뒷걸음쳤고, 곡물(-11.5%)·비내구소비재(-3.3%)·승용차(-2.8%) 등 소비재 수입도 2.1% 줄었다.반대로 반도체제조장비(26.8%)·수송 장비(20.8%) 등 자본재 수입은 8.7% 증가했다.송 부장은 "에너지 가격 하락 요인을 제외하면 자본재 위주로 수입이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5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4월보다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