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양사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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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6-10 15:37 작성자 : afurojoo본문
공정위, 양사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 승인토종 OTT 연합군 출현…"규모의 경제로 넷플릭스 대항"2024년 OTT시장 점유율/그래픽=김지영'넷플릭스 천하'를 뒤흔들 K-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연합군이 출현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를 승인하면서 최종 합병까지 8부 능선을 넘었다. 새 정부의 K-OTT 육성 신호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승인으로 CJ ENM과 티빙은 경영진을 웨이브 이사로 파견 보내 번들 상품 출시 등 시너지를 모색한다. 10일 공정위는 CJ ENM의 자회사 티빙과 SK스퀘어의 자회사 콘텐츠웨이브(웨이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CJ ENM과 티빙이 웨이브의 이사 8인 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5인, 감사 1인을 자사 임직원으로 지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다만 양사 기업결합으로 요금 인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2026년 말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하고, 통합 요금상품도 기존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하도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티빙·웨이브 저렴하게 동시 구독 가능해져━티빙과 웨이브는 공정위 승인으로 △콘텐츠 투자 확대 △플랫폼 운영 효율화 △서비스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다. 양사는 "각사 경영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종 합병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임원 겸임이란 지름길을 택했다. 재무나 사업적으로 완전 통합은 아니어서 당장 콘텐츠 공동투자에 나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발판이 만들어졌다. 티빙·웨이브를 각각 구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두 서비스를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상품 출시가 대표적이다. 올 초 웨이브로 파견 간 이양기 전 티빙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두 기업의 CFO를 겸직할 전망이다. 향후 CTO(최고기술책임자)·COO(최고운영책임자) 등 파견도 예상된다. 티빙은 "후속인사는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대로 합병까지 달리나…KT 동의가 '관건'━티빙·웨이브 주요 주주현황/그래픽=김현정업계에선 공정위 승인이 합병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 OTT공정위, 양사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 승인토종 OTT 연합군 출현…"규모의 경제로 넷플릭스 대항"2024년 OTT시장 점유율/그래픽=김지영'넷플릭스 천하'를 뒤흔들 K-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연합군이 출현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를 승인하면서 최종 합병까지 8부 능선을 넘었다. 새 정부의 K-OTT 육성 신호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승인으로 CJ ENM과 티빙은 경영진을 웨이브 이사로 파견 보내 번들 상품 출시 등 시너지를 모색한다. 10일 공정위는 CJ ENM의 자회사 티빙과 SK스퀘어의 자회사 콘텐츠웨이브(웨이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CJ ENM과 티빙이 웨이브의 이사 8인 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5인, 감사 1인을 자사 임직원으로 지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다만 양사 기업결합으로 요금 인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2026년 말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하고, 통합 요금상품도 기존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하도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티빙·웨이브 저렴하게 동시 구독 가능해져━티빙과 웨이브는 공정위 승인으로 △콘텐츠 투자 확대 △플랫폼 운영 효율화 △서비스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다. 양사는 "각사 경영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종 합병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임원 겸임이란 지름길을 택했다. 재무나 사업적으로 완전 통합은 아니어서 당장 콘텐츠 공동투자에 나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발판이 만들어졌다. 티빙·웨이브를 각각 구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두 서비스를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상품 출시가 대표적이다. 올 초 웨이브로 파견 간 이양기 전 티빙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두 기업의 CFO를 겸직할 전망이다. 향후 CTO(최고기술책임자)·COO(최고운영책임자) 등 파견도 예상된다. 티빙은 "후속인사는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대로 합병까지 달리나…KT 동의가 '관건'━티빙·웨이브 주요 주주현황/그래픽=김현정업계에선 공정위 승인이 합병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 OTT도 나라가 나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