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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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6-10 20:33 작성자 : afurojoo본문
비트코인.(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일(현지 시간) 11만24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41분(서부 오후 4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28% 오른 11만24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이 11만달러에 오른 것은 지난 5월27일 이후 14일 만으로, 5월 2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11만9900달러)에 성큼 다가섰다.이날 상승세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을 재개하며 촉발됐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협상에 이어 두 번째다. 양국 갈등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장 심리가 안정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3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측 협상단으로부터 “좋은 보고를 받고 있다”면서도 “중국은 쉽지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비트코인은 최근까지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관망세가 이어져 왔다. 특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최근 7일 중 5일간 자금이 순유출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가격은 반등하고 있다.리서치 기업 10X 리서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 전까지 예상과는 전혀 다른 시장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바닥을 찍고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갑자기 직접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강한 신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5.93% 상승한 2663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는 2.58% 오른 2.31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4.9%와 5.29% 오른 159달러와 0.19달러에 거래됐다.10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979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만 달러선에서 소폭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4시간 전보다 3.88% 오른 상태다."선수 때는 패배를 인정하면 프로 선수의 생명력이 끝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도 승패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은퇴 후에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패배를 인정하고 웃을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통산 A매치 127경기 출전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는 선수 생활 27년, 은퇴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선수'라는 호칭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이달 2일 이영표 선수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들어봤다.이영표 선수는 은퇴 후 축구 해설위원부터 다양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수 및 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 초보 러너들을 지도하는 감독을 맡았다.극한의 훈련과 운동으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채워온 만큼 운동이라면 치가 떨릴 법도 한데 이영표 선수는 여전히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 5회, 10㎞ 러닝이 그의 아침 루틴이다. 대회가 있거나 팀 훈련이 있는 날에는 운동량이 더 많다. 그는 은퇴 후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로 '재미'를 꼽았다.재미와 경쟁이 공존하는 스포츠 안에서 공동체를 배울 수 있는 것, 이것이 이영표 선수가 강조하는 스포츠의 가치다.그는 축구의 '나이스 패스'를 예로 들며 스포츠가 '나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는 학교라고 표현한다. 공을 주는 사람은 동료의 움직임을, 받는 사람은 패서의 의도를 읽어야 '나이스 패스'가 완성되듯, 스포츠는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고 배려하는 훈련을 일상적으로 제공한다. 이런 경험이 사회생활 속 공감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레 길러준다는 것. 이영표 선수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동료가 부진하면 팀은 진다. 경쟁 속에서도 동료의 골에 먼저 달려가 안아줄 수 있는 이유다. 공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읽어야 완성되는 '나이스 패스'처럼 상대 시선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공동체 의식은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타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어지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