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에서 판매 중인 1인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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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6-24 22:29 작성자 :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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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에서 판매 중인 1인 빙수./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서울 중구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20대)는 최근 메뉴에 1인용 빙수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2~3인용 일반 빙수만 판매했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많다”며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이 늘자 메뉴 구성에 변화를 줬다.김 씨는 새 메뉴에 대해 “양이 적당해 1인 손님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편”라며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맛보기용으로 사가거나 이후 큰 빙수로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모로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만 해도 하루에 20개 이상씩 나간다. 1인 빙수 출시 이후 빙수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메가커피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팥빙 젤라또 파르페'./사진=박수림 기자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1인 빙수가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담 없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이 주요 요인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마트의 소포장 빙수 제품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1인 빙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메가MGC커피가 선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가 대표적이다. 이 메뉴는 젤라또에 팥, 떡, 시리얼이 어우러진 우유 빙수 스타일의 파르페로,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 타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수요가 몰리면서 매장에서 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지모 씨(20대)는 “배달하면 녹을 것 같아 직접 매장을 네 번이나 찾아갔지만 갈 때마다 품절이라 결국 먹지 못했다”라며 “SNS에서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더 궁금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의 한 메가커피 매장. 키오스크 화면에 신제품 파르페 4종 중 3종이 품절로 표시돼있다./사진=박수림 기자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해당 메뉴를 포함한 신메뉴 4종은 지난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 240만개를 돌파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분당 31개씩 팔린 셈”라며 “단일 디저트 메뉴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현장에서도 제품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서울 중구 소재의 메"한국의 농촌도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왔어요. 친구도 사귀고 따뜻한 정도 느끼고 있어요. 전혀 힘들지 않아요."24일 오전 10시 전북자치도 김제시 검산동의 한 포도농장에서 만난 전주대학교 3학년인 '퍼암 생문지'씨(22)의 얼굴이 밝아 보였다.미얀마 출신인 그는 전날부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외국인 유학생 농촌일손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익숙하게 포도 알 솎기 작업을 하며 땀을 흘렸다. ▲미얀마 출신인 퍼암 생문지 씨(22)는 23일부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외국인 유학생 농촌일손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익숙하게 포도 알 솎기 작업을 하며 땀을 흘렸다. ⓒ프레시안 "어제는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은 괜찮아요. 동네 어르신들과 농장 사장님이 자꾸만 '쉬라'고 말해주세요. 이게 한국 농촌의 정(情)인 것 같아 고향 생각이 나요." 한국말을 배워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그는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농촌 어르신을 도와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좋은 친구들도 만나는 등 한국의 농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옆에서 일하던 '웬테이탕웬'씨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 다니다 3년 전에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한국에 유학을 왔다고 말했다. ▲'웬테이탕웬'씨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 다니다 3년 전에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한국에 유학을 왔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전북대 자연과학대에 재학 중이라는 그는 "마을 사람들도 잘 대해주시고 일도 힘들지 않다"며 "한국 농촌의 우수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탕웬씨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각국의 농업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에 와서 한국의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 시스템을 알게 되었다"며 "베리 굿(very good)!"이라고 환하게 웃었다.미얀마 출신의 수수잉씨(26)도 "한국의 농업기술이 잘 발달해 있는 것 같다"며 "한국의 농사도 체험하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일을 하니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국내 대학생들의 '농활' 자리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들어와 한국의 농촌과 농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