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국민배우'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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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6-01-13 12:41 작성자 : sans3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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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국민배우'로 사랑받았던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향년 7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인의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각 분야의 스타들을 비롯해 문화, 정계 인사들이 조문 행렬을 이뤘다.빈소를 찾은 조용필은 "잘 가서 편안히 쉬라고 얘기하고 싶다"며 "또 만나자"고 인사했고, 김보성은 "하늘 같은 존재이자 위대하신 선배님이다. 너무 어려워서 다가서지 못한 게 한이 된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 9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된 추모 미사와 영결식 역시 동료, 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영결식에서는 고인과 각별했던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앞장섰으며 설경구,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등 후배 배우들이 운구를 맡았다.원로배우 정혜선을 비롯해 박상원, 현빈, 바다 등 수많은 인사가 자리해 슬픔을 나눴다.고인의 두 아들과 상주 역할을 한 정우성은 "타인에 대한 배려는 당연하게 여기고 자신에 대한 높임은 경계하던 분"이라며 고인의 겸손한 인품을 기렸다.생전 고인과 '콤비'로 불렸던 박중훈 역시 "40년 동안 선배님과 영화를 찍은 것은 행운이었고, 제가 좋은 영향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고인은 생전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후배 배우, 막내 스태프까지 챙기는 모범적 자세로 존경받았다.60년 넘는 세월 동안 연기 외길을 걸어온 그는 대작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발전에도 힘써왔다.특히 2017년에는 본인의 출연작이 아님에도 독립영화 '재꽃'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등 후배들을 격려해온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재꽃'에 출연한 박명훈은 빈소를 찾아 "독립영화를 하는 수많은 배우와 감독들에게 좋은 말씀과 응원을 해주셨고, 그런 따뜻한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늘 존경했고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투병 중에도 주변을 돌본 따뜻한 면모도 재조명되고 있다.거주하던 아파트 관리실 직원들을 챙기고 봉사 단체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고인은 2022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후배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덕담을 건네는 등 끝까지 '어른'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그 마음을 받들어 행복한 가정을 꾸린 현빈은 추모 미사와 영결식에 참석해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고인의 장남은 SNS를 통해 과거 부친으로부터 받은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편지에는 담긴 "이 세상에서 참으로 (도쿄 AFP=뉴스1) 윤다정 기자 = 2025년 9월 9일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영화관에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홍보 간판이 걸려 있다. 2025.09.09. ⓒ AFP=뉴스1ⓒ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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