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주일예배

에스라강해 - (3) 새 역사의 개척자들

설교본문 :에스라 2:1-2, 68-70 설교자 : 이동원 원로목사 작성일2015-03-29

본문

말씀본문 (에스라 2:1-2, 68-70)

[스 2:1-2]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스 2:68-70]

68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 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새로운 역사는 언제나 개척자들에 의해 그 역사가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런 개척자들을 우리는 프런티어(Frontier)라고 부릅니다. 새 역사의 개척자들, 과연 누구입니까? 1.조국 재건에 헌신하고자 한 사람들 에스라 2장의 지루한 리스트에서 그들은 조국 재건에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 또한 우리 조국의 재건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을 잊지 말아야 할 이유, 그들의 희생이 바로 새 역사를 개척하는 감동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조국의 재건에 헌신한 모든 이들, 그들이 바로 이 땅 새 역사의 개척자들이었습니다. 미래 조국의 개척자들도 바로 이런 사람들이어야 할 것입니다. 2.주의 나라 회복에 헌신하고자 한 사람들 오늘 본문을 잘 읽어보면 바벨론에서 돌아온 개척자들은 단순한 애국자들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옛 조국의 땅으로 돌아온 가장 큰 동기는 성전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 통일한국의 프런티어 누가 되어야 할까요? 바로 이런 주의 나라 회복에 신명을 바칠 사람들, 곧 헌신된 주의 백성들이어야 할 것입니다. 3.자신의 은사로 기여하고자 한 사람들 여기 에스라 2장, 바벨론 포로에서 시온의 땅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명단 끝머리에서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에 관한 언급이 나옵니다. 전통을 가진 가문의 후손들이 제일 먼저 포로의 땅에서 돌아와 정착 했습니다. 왜 일까요? 그들의 은사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의 조국은 우리 각자의 은사로 그의 나라를 섬길 프런티어들의 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저가 그런 개척자, 헌신 자가 될 수 있을까요?